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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 달까지 배추 비축 물량을 2,600톤 도매시장에 방출하고, 무는 비축 물량 500톤을 대형마트에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직수입을 통해 배추와 무를 매주 각 200~500톤 수준으로 전국 도매시장에 공급하는 등 수입량을 확대합니다.
정부는 올해 봄 농협 계약재배 물량도 30~40% 확대하기로 했는데, 봄 재배형 작물이 출하되기 전까지는 배추와 무 가격이 평년 대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주현기자
#배추 #무 #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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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