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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하기 직전인 기업의 비상장 주식을 곧 상장될 것처럼 속여 수십 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오늘(27일) 자본시장법 위반과 사기 등의 혐의로 총 74명을 검거하고, 이 중 총책과 콜센터 대표 등 2명은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2024년 1월부터 최근까지 비상장주식을 곧 상장될 우량 주식인 것처럼 속여 팔아 피해자 600여명으로부터 총 58억 6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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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주식 #리딩방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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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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