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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당시 기내 소화기 사용 못해…"대피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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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화재 당시 기내 소화기 사용 못해…"대피 우선"
  • 송고시간 2025-01-31 20: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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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당시 기내 소화기 사용 못해…"대피 우선"

에어부산 화재 사고와 관련해 불이 났을 당시 기내에서 소화기를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진행이 빨라 비상 대피부터 먼저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에어부산 등에 따르면 화재 당시 승무원이 소화기를 들고 발화지점으로 이동했지만 연기가 자욱해 화재 진압보다는 비상탈출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소화기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배터리 화재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진화가 어렵다고 판단해 대피를 우선 고려했다는 게 항공사측의 설명입니다.

전문가들도 이륙 전 기내 수화물 칸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진화 시도보다 비상대피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에어부산 #김해공항 #소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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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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