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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 된 김도영 몸값…신기록 세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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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뜨거운 감자' 된 김도영 몸값…신기록 세울까
  • 송고시간 2025-01-13 1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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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 된 김도영 몸값…신기록 세울까

[앵커]

지난 시즌 KBO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KIA 김도영 선수, 비시즌 기간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억원이었던 연봉이 올해는 얼마나 오를지 관심인데요.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2024시즌 화려한 성적표를 남긴 KIA 김도영.

최연소 30홈런-30도루, 단일 시즌 최다 득점, 사상 첫 월간 10홈런-10도루 등 각종 기록을 새로 쓰며 소속 팀 KIA를 통합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압도적인 득표율로 정규 시즌 최우수 선수, MVP로 뽑혔고, 골든글러브와 선수들이 뽑은 리얼 글러브 어워드 '올해의 선수상', 일구회 '최고 타자상'까지 연말 시상식 트로피를 휩쓸었습니다.

<김도영/KIA 내야수(지난해 11월)> "앞으로도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게 겸손한 자세로 운동하고, 항상 느낌표가 될 수 있게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

관심은 프로 3년 차이던 지난해 1억원을 받았던 김도영의 올해 연봉입니다.

성적 기여뿐 아니라 마케팅 측면에서도 지난 시즌 김도영의 유니폼 판매 매출로만 100억원을 넘긴 것으로 알려진 만큼, 큰 폭의 인상이 유력합니다.

지금까지 KBO리그 4년 차 최고 연봉은 현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고 있는 이정후가 키움 소속이던 2020년 받았던 3억 9천만원입니다.

<김도영/KIA 내야수(지난해 12월)>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돈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앞으로가 더 중요할 것 같아서 내년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KIA 구단은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오는 23일 전까지 김도영과의 연봉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kook@yna.co.kr)

#김도영 #MVP #연봉 #KIA #이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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