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해 "미국은 모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9일 성명을 내고 "영부인과 저는 무안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또 "가까운 동맹으로 미국 국민은 한국 국민과 깊은 우정의 유대를 공유하고 있다"면서 "이번 비극으로 영향을 받은 분들을 생각하면서 기도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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