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중국을 방문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크렘린궁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은 방중 시기를 보도한 블룸버그 통신은 푸틴 대통령의 새 임기 시작 후 첫 해외 순방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 방중 날짜에 대해 적시에 발표될 것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지난 3월 대통령 선거에서 5선에 성공한 푸틴 대통령은 오는 7일 취임식을 열고 집권 5기를 시작합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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