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파리행 티켓이 걸린 23세 이하 아시안컵에서 객관적 전력상 우위였던 호주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인도네시아는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전반 막판 터진 코망 테구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호주를 1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이로써 조 2위에 오른 인도네시아는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요르단과 비기기만 해도 첫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8강에 오르게 됩니다.
같은 조의 개최국 카타르는 요르단을 2-1로 물리치고 조별리그 2연승으로 8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 지었습니다.
곽준영 기자 (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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