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선희 씨와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가 회삿돈 유용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이들을 각각 배임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원엔터테인먼트의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해 회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이씨는 지난 5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또 권 씨는 후크엔터테인먼트 회삿돈 4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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