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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이재명 '병상 단식' 강행…'유죄 확정' 최강욱, 의원직 상실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이재명 '병상 단식' 강행…'유죄 확정' 최강욱, 의원직 상실
  • 송고시간 2023-09-19 12:36:36
[뉴스포커스] 이재명 '병상 단식' 강행…'유죄 확정' 최강욱, 의원직 상실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일산동구 당협위원장·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단식 19일째에 건강악화로 병원에 이송된 이재명 대표가 병상단식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아침,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 요구서를 재가했습니다.

조국 전 장관 아들에게 허위인턴확인서를 발급해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민주당 최강욱 의원의 원심이 확정됐습니다.

최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했습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김종혁 국민의힘 일산동구 당협위원장,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단식 19일째인 어제 오전, 건강악화로 병원으로 실려 간 이재명 대표가 '병상 단식'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민수 대변인님, 어제 병원도 함께 동행 하셨던데, 오늘 이 대표의 건강상태는 어떻습니까? 일부 언론보도를 보면, 어제 한때, 의식이 혼미하고 섬망 증상도 보일 만큼 위태로운 상황이었다고요.

<질문 1-1> 이재명 대표, 이렇게 의식이 혼미해질 정도로 건강이 위험 상태에 이르렀지만, 단식을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상당히 강하다고요. 이 대표는 단식 중단이 아닌 병상 단식을 돌입한 이유를 어떻게 설명하던가요?

<질문 1-2> 국민의힘은 이번 이재명 대표의 '병상 단식'을 어떻게 보고 계신지도 궁금한데요?

<질문 2> 이재명 대표의 병원행에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단식이 많은 피해를 가져왔다"고 비판하면서도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특히 김기현 대표 "정치복원 측면에서 병문안을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을 전해 병문안 시점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김 대표, 이재명 대표 병문안이 이뤄질까요? 간다면 언제쯤 갈까요?

<질문 2-1> 여당과 함께 한덕수 총리도 "빠른 건강 회복"을 기원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대통령실은 여전히 관련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거든요. 어떤 배경일까요?

<질문 3> 대통령실이 여전히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은 가운데 오늘 오전 윤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 요구서'를 재가했습니다. 이런 대통령실의 대응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4> 이런 가운데 오늘 문재인 전 대통령이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서울을 방문합니다. 이재명 대표의 병문안에 나설 것이라는 전언도 있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한동훈 장관, 영장 청구 배경과 관련해 "이번 단식에는 명분이 없다며, 수사받던 피의자가 단식한다고, 사법 시스템이 정지되는 선례가 만들어지면 안 된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잡범'까지 거론했고요. 민주당은 검찰의 영장청구가 이재명 대표의 병원이송 소식을 영장 소식으로 덮으려는 노림수라며 크게 반발했습니다. 양측 입장,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5-1> 이번 검찰의 영장청구가 오히려 민주당의 내부 결집 강화를 유도하지는 않을까요? 당장 당 지도부는 물론, 당내 의원들까지 검찰의 영장청구를 비판하고 나섰고, 일부 의원들의 경우는 공개적으로 부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내기 시작했거든요?

<질문 5-2> 이재명 대표, 앞서 이미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도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되는 상황에 처하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비명계는 이재명 대표가 앞장서서 의원들에게 가결을 설득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 건의안, 상임위 전면 보이콧 등 전면적인 '대여투쟁'에 나선 지 하루 만에 상임위 보이콧을 철회했습니다. 아무래도 '민생을 저버렸다'는 공세가 부담이 됐을까요?

<질문 7> 최강욱 전 의원은 이번 사법 판결에 아쉬움을 표했지만, 국민의힘은 오히려 판결이 너무 늦었다는 입장입니다. 두 분은 이번 대법원 판결, 어떤 입장이십니까?

<질문 7-1> 최강욱 전 의원, 이번 형 확정으로 차기 총선도 불가능해진 상황이거든요. 민주당의 대표적 스피커였던 최 전 의원, 향후 어떤 행보를 이어갈까요?

<질문 8> 김행 여가부장관 후보자가 청문회가 시작도 하기 전에 온갖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먼저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 논란인데요. 본인은 '가짜뉴스'라고 강력하게 부인 했지만, 다양한 행사에 김여사와 함께 참석을 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또 배우자가 보유하고 있던 위키트리 주식을 매각하라는 통지를 받았는데, 이 주식을 시누이에게 판 것도 논란입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9> 이런 가운데 국회에서는 오늘부터 이틀간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 여야가 가장 파고들 주요쟁점,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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