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배우 변희봉
오늘(18) 오전 별세…향년 81세
과거 완치 판정 받았던 췌장암
최근 재발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2018년, 한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드라마 출연 앞두고 췌장암 진단 사실 밝히기도
1942년생 故 변희봉,
연극배우 활동하다
1966년 MBC 2기 공채 성우로 연예계 데뷔
이후 방송 드라마 진출, 연기자로 활동 영역 넓혀
'제1공화국', '찬란한 여명', '허준' 등 다수 작품 출연
봉준호 감독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 부터
'괴물', '살인의 추억','옥자' 개성 있는 연기 선보여
50여 년간 활약…대중들의 큰 사랑 받아와
2006년 '괴물'로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2020년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 '은관문화훈장' 수상
비보 접한 연예계·대중들의 추모 이어져
'괴물'·'살인의 추억' 함께 호흡 맞춰 인연 깊은 배우 송강호
별세 소식에
"평소 자주 뵙진 못했지만 연락드리곤 했다"
"5년 전 아버지 장례식에 찾아와…그때 마지막으로 봬"
"너무 안타깝다" 애도 전해
-구성·내레이션: 이채연
-편집: 고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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