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조문주의 딸인 수피아여고의 포워드 고현지가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청주 KB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고교 2학년이던 지난해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최우수 선수로 뽑힌 고현지는 17세 이하 여자농구 월드컵 등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습니다.
2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부산 BNK는 효성여고 포워드 김정은을, 3순위 인천 신한은행은 U-17 월드컵 국가대표인 분당경영고 가드 허유정을 지명했습니다.
올해 신인 선수 드래프트는 28명이 참가해 12명이 프로팀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곽준영 기자 (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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