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등 해외에 억류된 미국인 석방을 위해 각국 정부와 협상해온 빌 리처드슨 전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현지시각 2일 향년 75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뉴멕시코주에서 연방하원의원과 주지사 등을 지낸 리처드슨 전 대사는 북한, 이라크 등에 억류된 미국인 석방을 위해 활동한 바 있습니다.
리처드슨 전 대사는 2016년 북한에 억류된 대학생 오터 웜비어 등 자국민 석방 협상을 위해 여러차례 북한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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