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에서 너구리 역을 맡았던 배우 조상건이 지난 4월 별세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영화계와 유족 등에 따르면 신장 등이 좋지 않아 투석 치료를 받던 고인은 갑자기 몸 상태가 나빠져 지난 4월 21일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연극학교를 나온 고인은 1960년대부터 연극배우로 활동했으며, 1983년 '철인들'로 영화에 데뷔해 '신라의 달밤' '타짜' '완득이' 등에 조연ㆍ단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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