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고위직 인사를 앞두고 검사장들의 사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예세민 춘천지검장과 김지용 광주고검 차장검사가 최근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예 검사장과 김 차장검사의 사의는 인사를 앞두고 지휘부의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조종태 광주고검장, 이근수 제주지검장 등도 사의를 밝힌 바 있습니다.
법무부는 이번주 중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할 예정으로, 검사장 승진 대상인 사법연수원 29·30기가 지난해 인사위 심사를 거쳤기 때문에 올해는 별도의 인사위가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검찰_인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