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의 외국인 사령탑 래리 서튼 감독이 자진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롯데 구단 측은 서튼 감독이 지난 27일 KT와의 경기가 끝난 뒤 건강을 사유로 사의를 표했고 구단은 숙고 끝에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튼 감독은 지난 17일에 이어 어제도 어지러움 증세를 호소하며 결장한 바 있습니다.
롯데는 오늘(29일) 대전 한화전부터 이종운 감독대행 체제로 경기를 치르며 잔여 시즌을 소화할 계획입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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