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25일 저녁 서울 어린이대공원역 근처 주택가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한 20대 남성을 특수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흉기를 들고 거리를 돌아다니다 한 상점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흉기를 휘두르는 등 별다른 위협적 행동은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환청 등 이상증세를 호소한 A씨를 강제입원시켰고, 치료가 끝나는대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신선재 기자(fresha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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