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5월 사이에 태어났지만 출생신고가 안 된 아동 144명의 소재를 조사한 결과 7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28일부터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행정조사에 따르면 사망한 7명 가운데 6명은 병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1명은 범죄 혐의와 관련돼 보호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121명의 아동은 생존이 확인됐고, 1명은 출생신고가 이미 됐는데도 의료기관에서 임시신생아번호를 잘못 입력한 경우였습니다.
경찰은 아직 소재 파악이 안 된 15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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