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출신 배우 제이슨 모모아와 현지 주민들은 마우이섬 산불 참사에 휴가를 위한 섬 방문을 당분간 삼가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제이슨 모모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산불 관련 소식들을 올리고 "마우이는 지금 당신이 휴가를 보낼 만한 장소가 아니다"라고 적었습니다.
BBC 방송은 일부 관광객들이 마우이섬에서 평소처럼 휴가를 즐기는 모습에 주민들이 참담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마우이섬은 현재 이재민들이 지낼 임시 숙소도 부족한 상황으로, 필수적인 목적이 아닌 여행객들은 섬을 떠나고, 방문 계획이 있다면 취소해 달라고 현지 관리들은 요청했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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