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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권한·복지 확대"…용인특례시 출범식

[앵커]

많은 분들이 '특별시'나 '광역시'는 익숙하실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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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시'는 생소하실 겁니다.

인구 100만 명이 넘는 용인을 비롯한 3개 시가 올해 '특례시'가 됩니다.

가장 먼저 오늘은 '용인특례시 출범식'이 개최됐는데요.

현장에 뉴스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홍현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용인시청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이곳에서는 용인특례시 출범식이 열렸는데요.

친환경 생태 경제 자족도시 용인의 새로운 미래를 희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용인특례시'는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되면서 특례시 권한을 부여받게 됐습니다.

특례시는 크게 '행정과 복지' 측면에서 폭넓은 재량권과 특례가 인정되는데요.

사회복지급여 기본 재산액 기준이 '중소도시'에서 '대도시'로 상향되면서, 용인시민 만여 명이 9개의 사회복지급여 추가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또한 일반시와는 달리 조직·인사·도시계획 등 자치행정과 재정 분야에서 폭넓은 재량권과 특례가 인정됩니다.

용인특례시는 'K-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는데요.

용인에 둥지를 튼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일자리가 넘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경제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오늘 이곳에서는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가 열리는 날을 기념하고, 반도체 도시 용인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행사가 진행됐는데요.

축하 공연과 특례시 추진 경과 보고 후 용인특례시 선포식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용인특례시 출범식을 기념하기 위한 VR 드로잉쇼도 펼쳐졌습니다.

시민을 위한 용인특례시의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용인시청에서 연합뉴스TV 홍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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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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