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른바 '50+세대'의 사회참여를 돕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오늘부터 1학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 오늘은 생애전환본부 고선주 본부장을 만나 50+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알아본다고 합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 나가 있는 박진형 기자 나와주시죠.
[기자]
먼저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선 어떤 일을 하는지 설명부터 부탁드립니다.
[고선주 / 생애전환지원본부 본부장]
서울시 50플러스재단은 2016년도에 서울시가 설립한 출연재단이고요. 저희는 첫 번째 일자리 퇴직 이후 삶의 전환과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 활동 참여를 통해 보다 보람 있고 행복한 인생 후반전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종합서비스 지원기관입니다.
[기자]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 맞춰 온라인·비대면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들었는데, 올해 보강된 프로그램이 있습니까?
[고선주 / 생애전환지원본부 본부장]
저희가 주로 코로나19 이후에 특히 온라인 실시간 교육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하는 과정들을 준비했고요. 기본적으로 각 캠퍼스에 웹엑스 활용 기초 같은, 그러니까 온라인 처음이신 분들을 위한 그런 교육들이 마련돼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곳이 이제 중부캠퍼스인데요. 중부캠퍼스는 창업과 미디어 과정들이 특화돼 있고 서부캠퍼스는 여행이라든가 주거, 1인 가구 추천 프로그램들 그리고 남부캠퍼스는 디지털 신기술이라든가 메이커스 랩을 활용하는 그런 교육들 또 다문화 지원하는 그런 교육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정규과정을 문을 여는 창동에 북부캠퍼스가 있는데요. 이곳은 문화예술에 특화된 아젠다를 중심으로 해서 지역 문제 해결이라든가 시민활동 참여하는 이런 과정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각 캠퍼스마다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기시려면 캠퍼스 활용백서라고 하는 프로그램들을 또 함께 참여해 주시면 아마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기자]
바로 오늘부터 1학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들었습니다. 신청 접수 방법을 알려주시죠.
[고선주 / 생애전환지원본부 본부장]
지금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을 하고 있는데요. 검색창에 '서울시 50플러스포털'이라고 검색을 해 보시거나 아니면 www.50plus.or.kr로 들어가시면 3, 4월 교육과정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인기 있는 과정은 아마 오늘 오전 중으로 마감될지도 모릅니다.
[기자]
마지막으로 재단 차원의 목표와 함께 은퇴 이후, 50세 이후의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언이나 당부하실 말씀 있으시면 해주시죠.
[고선주 / 생애전환지원본부 본부장]
은퇴는 어느 누구나 맞이하는 삶의 전환 과정입니다. 그래서 이후에 일어나는 변화를 개인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또 이 과정에서 기왕이면 주어진 변화를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혼자가 아닌 누군가와 함께하면 훨씬 더 즐거운 일이 될 텐데 그럴 때는 50플러스재단 그리고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50플러스캠퍼스와 50플러스센터를 찾아주시면 저희가 기꺼이 도와드리겠습니다.
[기자]
지금까지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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