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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21대 국회 오늘부터 본격 가동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21대 국회 오늘부터 본격 가동
  • 송고시간 2020-07-20 11:37:56
[뉴스포커스] 21대 국회 오늘부터 본격 가동

<출연 : 박진영 더불어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윤기찬 전 미래통합당 홍보위 부위원장>

오늘부터 21대 국회가 본격적인 의사일정을 시작합니다.

오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시작으로 대정부 질문과 인사청문회까지, 험로가 예상되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박진영 더불어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윤기찬 전 미래통합당 홍보위 부위원장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오세요.

<질문 1> 21대 국회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오늘은 여야교섭단체 대표 연설과 경찰청장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데요. 조금 전 인 오전 10시 있었던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의 연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2> 가장 주목되는 건 역시 인사청문회입니다. 오늘은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 청문회가 있을 예정인데요. 여러 부분에서 적임자임을 가리기 위한 청문회가 진행되겠습니다만, 가장 큰 공방이 예상되는 부분, 다름 아닌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인데요. 각 당 오늘 청문회 전략을 공개해 주신다면요?

<질문 3> 일각에서는 청문회가 후보자의 자질검증 부분을 넘어서 불필요하게 정치공방으로 변질되는 부분에 대한 우려 섞인 시각도 있거든요?

<질문 4> 박지원 후보자에 대한 통합당의 공세가 벌써부터 거셉니다. 특히 주호영 원내대표 "적과 내통하는 사람을 국정원장에 내정한 것 자체가 잘못됐다"며 직격탄을 날렸고요. 박지원 후보자측은 근거 없는 색깔공세이자 모욕적인 발언이라면서 정치적인 공세에도 지켜야 할 선이 있다고 반박하고 나섰거든요. 우선 주 원내대표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어요? 강도가 굉장히 쎈데요.

<질문 5> 박지원 후보자에 앞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도 예정돼 있는데요. 둘 모두 의원 출신이거나 현직 의원이지 않습니까? 이번 인사 청문회 무사히 통과해 의원불패의 신화를 이어가게 될까요?

<질문 6> 서울의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그린벨트 해제 카드를 놓고 정부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그린벨트 해제에 대해 "서울시 설득만 남았다"는 입장을 언론에 밝히자 청와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신중론으로 돌아섰고요. 정세균 총리와 추미애 장관, 이재명 지사가 그린벨트 해제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그야말로 그린벨트 문제를 놓고 사실상 여권내 각종 훈수가 쏟아지고 있어요?

<질문 7> 이렇게 정부가 부동산 문제로 고심을 거듭하는 사이, 문대통령의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질렀습니다. '데드크로스'를 맞은 건데요. 내용을 보면 30대, 여성과 서울 지역 지지율이 상당히 많이 빠졌거든요. 역시 최근의 부동산 문제와 고 박원순 시장 의혹에 대한 평가가 고스란히 반영된 것이라고 봐야 할까요? 결국 부동산 문제가 해결돼야 지지율 문제도 해결이 될까요?

<질문 7-1> 정당 지지율 역시 민주당이 35.3% 통합당이 31%가 되면서 지지율 격차가 4.3%p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까지 지지율 차가 좁혀진 건 통합당 창당이후 처음이거든요. 하지만 내용을 보면 통합당이 잘해서 지지율이 올라갔다기 보다는 민주당이 못해서 그 반사이익을 얻은 게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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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