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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6명…국내 감염 4명, 73일만에 최소

사회

연합뉴스TV 신규 확진 26명…국내 감염 4명, 73일만에 최소
  • 송고시간 2020-07-20 11:20:39
신규 확진 26명…국내 감염 4명, 73일만에 최소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대부분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로, 국내 지역사회 감염자는 한 자릿수로 줄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봅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26명 새로 발생해 누적 1만 3,771명이 됐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30명대를 보이다 20명대로 줄었습니다.

또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1일 17명 이후 28일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특히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자는 4명으로, 지난 5월 7일 1명 이후 73일 만에 가장 적었고, 한 자릿수는 62일 만입니다.

서울 2명, 광주와 전남 1명씩의 지역사회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수도권과 광주의 집단감염 확산세가 주춤한 모습입니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지역사회 감염자 4명보다 5배 넘게 많은 수준입니다.

지난달 25일부터 25일째 두 자릿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입국 검역과정에서 10명, 입국 후 격리 중에 12명이 확진됐습니다.

유입국가로는 필리핀 9명, 파키스탄 3명, 미국·멕시코·이라크·카자흐스탄 각 2명, 인도네시아 1명, 키르기스스탄 1명 등입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6명 늘어 모두 1만 2,572명이 됐고, 완치율은 91.3%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1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296명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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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