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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거주 한국인 엄마, 장애 아들 살해 혐의로 체포

세계

연합뉴스TV 일본 거주 한국인 엄마, 장애 아들 살해 혐의로 체포
  • 송고시간 2020-07-20 09:18:57
일본 거주 한국인 엄마, 장애 아들 살해 혐의로 체포

일본에서 한국 국적 여성이 장애를 겪는 아들을 살해한 뒤 자신의 목숨도 끊으려 시도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교토시 한 아파트에서 17살 김모 군이 침대에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방문한 친척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후 자택 인근의 아파트에서 투신하려다가 경비원에게 제지당한 어머니 윤모 씨의 신병을 확보해 범행을 자백받았습니다.

윤 씨는 경찰에서 아들을 돌보는 일에 지쳤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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