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디카페인 음료 판매를 시작한 2017년 이래 가장 많은 연간 판매량입니다. 전년 대비 신장률이 가장 높았던 지난 2021년(45.8%)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디카페인 음료는 지난해 5월 누적 판매량 1억 잔을 넘어 지난해 말까지 누적 1억2,800만잔 이상 판매됐습니다.
디카페인 대표 음료인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는 지난해 전체 음료 중 4번째로 많이 판매됐으며, 전체 아메리카노 판매량 중 디카페인 아메리카노가 차지하는 비중도 처음으로 10%를 넘겼습니다.
지난달에도 스타벅스에서 디카페인 음료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5%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디카페인 음료의 인기는 수출입 통계에서도 드러납니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디카페인 생두, 원두 수입량은 7,023.1t으로 2023년 (6,520.1t) 대비 7.7% 늘었습니다.
디카페인 음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자 스타벅스는 다양한 디카페인 음료를 찾는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앱 내 노출되는 디카페인 음료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또 사이렌 오더 주문 시에도 음료 주문 화면에서 즉시 디카페인 원두로 변경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를 개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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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