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북서부의 한 항구에서 현지시간으로 9일 유조선이 폭발했습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러시아 북서부에 정박 중이던 유조선 기관실에서 폭발이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기술적 문제로 엔진실이 손상됐다고 밝히면서 배에 실려있던 석유 제품이 유출될 위험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러시아 극동 사할린섬 인근에서는 현지시간 8일 밤 중국 선적 화물선이 폭풍우에 좌초됐지만 연료 유출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러시아 #항구 #유조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진솔(sincer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