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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2년 만에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에 대한 정기검사에 나섭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어제(14일)부터 5일간 사전검사를 시작하고, 오는 28일부터 정기검사에 돌입합니다.

이번 검사는 최근 은행권 부당대출 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실시되는 것으로, 내부통제와 지배구조, CEO 승계절차 등도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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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한은행에서도 금품수수 혐의로 직원이 구속되고, 횡령 등 수십억원대 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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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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