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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에서 봄마다 열리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가 올해로 20돌을 맞았습니다.

20주년 축하 의미를 담은 특별한 공연부터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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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아 마음을 산뜻하게 해줄 클래식 공연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이화영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가 스무 번째 문을 엽니다.

2006년 시작된 이후 매년 봄 다양한 공연으로 '실내악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대중화를 선도해왔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강동석/예술감독> "전문적으로 이렇게 긴 기간 동안에 많은 콘서트를 이렇게 하는 그런 페스티벌은 없었습니다. 그게 꼭 하고 싶어서 시작하게 된 거고 그걸 통해서 한국 음악계도 많은 변화가 생긴 것 같아요."

20주년을 기념해 20명의 아티스트가 펼치는 공연부터 1회와 2회 축제 당시 연주곡을 다시 들어보는 공연까지 올해 14개 공연을 선보입니다.

국내외 69명의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르는데, 프랑스 클라리넷 앙상블 '레봉백'은 15년 만에 축제를 찾습니다.

언제나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윤보선 고택에서 열리는 '고택음악회'도 어김없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국내에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곡을 귀 기울여 들어보는 것도 이번 축제의 묘미입니다.

<강동석/예술감독> "'세르게이 유페로프'라고 하는 작곡자가 있는데, 전혀 알려지지 않은 작곡자인데…굉장히 로맨틱하고 흥미 있는 곡인데요. 그런 것도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고"

올 봄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일 실내악 축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계속됩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영상취재기자 함정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실내악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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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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