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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등 업무상 배임 혐의 사건 첫 공판준비기일이 30여 분 만에 종료됐습니다.

수원지법은 오늘(8일) 이 대표와 정모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등에 대한 업무상 배임 혐의 사건의 1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습니다.

재판부는 검찰과 피고인 측에 "수사기록 열람 및 복사를 신속하게 진행해 달라"며 "다음 달 27일로 공판준비절차는 종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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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 등은 경기도지사 시절인 지난 2018년 7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법인카드 등 경기도 예산으로 음식 대금을 지출하는 등 총 1억653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이재명 #법인카드 #업무상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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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택(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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