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일) 오후 7시 25분쯤 경기 남양주시 백봉산 중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장비 45대와 인력 140여 명을 투입해 야간 진화작업을 벌였고, 오후 11시 10분쯤 주불 진화가 완료됐습니다.

산불의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발화 지점까지 접근이 어려워 진화에 난항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민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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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