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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조기 대선 레이스는 사실상 시작됐습니다.
대선일까지는 불과 두 달 남은 건데요.
당장 후보를 내야 하는 범진보 정당들은 대선 준비에 고삐를 조이는 모습입니다.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후보 경선에 주어진 시간을 약 30일로 보고 있습니다.
광역단체장들이 입후보 하기 위한 사직 기한, 선관위 후보자 등록 기한 등을 고려한 데 따른 겁니다.
그 기간 내 경선 룰 확정은 물론 지역별 순회 경선과 이의 신청 등의 과정을 모두 거쳐야 합니다.
<김윤덕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첫 번째로 하는 일이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회 그 다음에 대선 경선을 치를 선거관리위원회를 기구를 구성하게 되고…. 그런 시스템을 통해서 의사 결정을 하게 된다 이렇게 생각해주시면…."
이재명 대표는 대선 날짜가 확정되면 대표 직을 내려놓고 대선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일을 확정 지을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8일이나 그 다음날 당 대표 사퇴를 선언할 가능성이 큽니다.
범진보 영역에서 이 대표가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이는 가운데, 비명계 인사들의 움직임도 바빠졌습니다.
당장 김두관 전 의원이 공식 회견을 열고 출사표를 던질 예정입니다.
김부겸 전 총리는 출마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고,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도 출마를 고심 중입니다.
박용진 전 의원의 경우, SNS를 통해 불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범진보 진영의 공동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완전 국민 경선제, '오픈 프라이머리'를 다시 제안했습니다.
<김선민 /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대선에서 민주진보 진영이 압도적인 승리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진정한 새로운 다수 연합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선제 실현 여부의 키를 쥔 민주당에서는 "각 정당이 대통령 후보를 정한 뒤 단일화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기되는 등 부정적 기류도 감지됩니다.
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
(영상취재 최성민)
#조기대선 #민주당 #이재명 #오픈프라이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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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조기 대선 레이스는 사실상 시작됐습니다.
대선일까지는 불과 두 달 남은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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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후보를 내야 하는 범진보 정당들은 대선 준비에 고삐를 조이는 모습입니다.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후보 경선에 주어진 시간을 약 30일로 보고 있습니다.
광역단체장들이 입후보 하기 위한 사직 기한, 선관위 후보자 등록 기한 등을 고려한 데 따른 겁니다.
그 기간 내 경선 룰 확정은 물론 지역별 순회 경선과 이의 신청 등의 과정을 모두 거쳐야 합니다.
<김윤덕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첫 번째로 하는 일이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회 그 다음에 대선 경선을 치를 선거관리위원회를 기구를 구성하게 되고…. 그런 시스템을 통해서 의사 결정을 하게 된다 이렇게 생각해주시면…."
이재명 대표는 대선 날짜가 확정되면 대표 직을 내려놓고 대선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일을 확정 지을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8일이나 그 다음날 당 대표 사퇴를 선언할 가능성이 큽니다.
범진보 영역에서 이 대표가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이는 가운데, 비명계 인사들의 움직임도 바빠졌습니다.
당장 김두관 전 의원이 공식 회견을 열고 출사표를 던질 예정입니다.
김부겸 전 총리는 출마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고,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도 출마를 고심 중입니다.
박용진 전 의원의 경우, SNS를 통해 불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범진보 진영의 공동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완전 국민 경선제, '오픈 프라이머리'를 다시 제안했습니다.
<김선민 /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대선에서 민주진보 진영이 압도적인 승리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진정한 새로운 다수 연합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선제 실현 여부의 키를 쥔 민주당에서는 "각 정당이 대통령 후보를 정한 뒤 단일화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기되는 등 부정적 기류도 감지됩니다.
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
(영상취재 최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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