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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5일) 오후 9시 38분쯤 전북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에 있는 호성사 대웅전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39명을 투입해 1시간 4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은 뒤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와 문화재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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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배진솔기자

#소방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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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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