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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땅꺼짐 사고가 발생한지 9일 만에 또 서울 강동구에서 싱크홀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오늘(2일) 오후 5시쯤 서울 강동구 길동의 한 도로에서 폭 20㎝, 깊이 50㎝ 규모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현장에선 땅꺼짐 발생 원인 조사와 함께 복구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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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24일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에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빠져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강동구 #땅꺼짐 #싱크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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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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