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4일 오전 11시 尹 탄핵심판 선고■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일시를 오는 4일 오전 11시로 지정했습니다.

탄핵 소추된 지 111일, 변론 종결 후 38일 만에 나오는 결론입니다.



■여 "결과 승복할 것" vs 야 "파면 확신"■

윤 대통령 선고기일이 정해지면서 정치권의 여론전도 가열되고 있습니다.

여당은 기각을 희망하며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냈고, 야당은 만장일치 파면을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 탄핵 선고일 대비…'진공상태화' 착수■

경찰은 24시간 상황관리체제에 돌입하며, 헌재 인근을 '진공 상태'로 만드는 작업에 조기 착수했습니다.

선고 당일에는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치안과 질서 유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오늘 4·2 재보선…전국 23개 선거구서 실시■

기초단체장 5명과 부산시 교육감 등을 선출하는 재보궐 선거 본투표가 오늘 전국 23개 선거구에서 실시됩니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트럼프 내일 오전 상호관세 발표…"즉시 발효"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관세 발표가 우리시간 내일(3일) 오전 발표됩니다.

백악관은 발표와 동시에 관세가 바로 발효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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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ro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