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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행은 "이번 산불 진화에는 주한미군도 헬기를 지원해 힘을 보탰다"며 주한미군 장병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 대행은 특히 "예광탄, 고폭탄 등 인화성 탄종을 이용한 사격은 산불 위험 지수와 기상특보를 고려해 과감하게 조정·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군은 어제(31일)도 산불 피해 현장에 장병 400여명과 군용 헬기 20여대를 투입했습니다.
지성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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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