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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보] 중대본, 경상권 산불 주불 진화 공식 발표

사회

연합뉴스TV [특보] 중대본, 경상권 산불 주불 진화 공식 발표
  • 송고시간 2025-03-31 06: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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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방송 VOD 제작지원 :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출연 : 이영주 경일대 소방방재학부 교수>

경상권 대형 산불 주불이 오늘 오후 완전 진화됐습니다.

다시는 대형 산불로 번지지 않게 하려면 어떤 개선책을 마련해야 할지 전문가와 짚어봅니다.

어서오세요.

<질문1> 의성 산불은 일주일 만에, 산청 산불은 열흘 만에야 주불이 잡혔습니다. 역대 2번째로 길게 지속된 산불이었는데요. 인명 피해뿐 아니라 재산과 산림 피해도 컸습니다. 우선 이렇게 피해가 컸던 가장 큰 이유를 뭐라고 보시나요?



<질문2> 산불 진화에 기상과 지형 상황이 매우 어려웠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위성사진에서도 확연히 보이는 자욱한 연기는 헬기 접근을 어렵게 만들었고요. 강한 바람 탓에, 꺼도 꺼도 산불은 다시 살아났습니다. 진화 기간 내리는 비의 양도 매우 적었거든요?

<질문3> 지리산의 두꺼운 낙엽층의 '지중화' 양상은 마지막까지 헬기 진화를 어렵게 만든 요인이었는데요. 당국에서도 진입로가 없어 인력·장비 투입이 어려웠다고 밝혔습니다. 임도를 많이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데요. 충분한 개선책이 될까요?

<질문4> 국내 산림 지형상 헬기가 더 적합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 사용하는 소화 진화용 항공기 도입에 대한 목소리도 나옵니다. 헬기보다는 더 많은 물을, 더 넓은 지역에 뿌릴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질문5> 노후화된 헬기와 진화대원의 체력적 문제도 개선해야 합니다. 지난 울진·삼척 대형 산불 이후에도 나왔던 얘기지만 결국은 예산 문제가 걸림돌인데요. 적정한 수준에서의 해결책을 찾으려면 어떤 방향으로 접근해야 할까요?

<질문6> 경북 지역의 경우, 비슷한 산림 면적을 가진 강원도보다 장비가 부족하다는 문제도 제기됐는데요. 화재 발생 초기 주민들이 불을 끌 수 있는 '비상 소화 장치'가 강원도의 4분의 1도 안 된다고 해요?

<질문7> 전국에서 최대 30건 이상 동시다발로 발생하는 산불 상황에 현장에서는 통제나 지휘 체계에 혼란도 있었을 것 같은데요. 동시다발 산불이 당국의 효율적인 진화 계획을 방해한 측면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8>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은 일상 복귀 소식이 간절합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당장 입을 옷도 없는 분들도 많을텐데요. 내일부터 의료진도 투입됩니다. 고령자들이 많은 만큼 어떤 부분에 더 신경 써야 할까요?

<질문9>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꽤 춥겠습니다. 북서쪽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바람도 강하게 부는데요. 경상권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만큼, 뒷불 재발화나 새로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 밤에도 산불 감시가 내내 이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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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kys625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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