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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어도어와 전속 계약을 두고 갈등 중인 그룹 뉴진스 멤버 5인이 홍콩에서 신곡 발표와 동시에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어제(23일) 홍콩에서 열린 '컴플렉스콘'의 헤드라이너로 나선 뉴진스 멤버 5인은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서서 긴장된다"라며 소감을 전하고 외국 커버곡으로 솔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처음 공개된 신곡 무대를 마친 멤버들은 "당분간 한 걸음 물러나서 멈춘 뒤 마음을 다잡는 시간을 갖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정신적으로 많이 지치고 힘들지만 스스로를 지키는 일이라 믿기 때문에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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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