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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백 대표가 운영하는 '빽다방이 신제품을 홍보하며 원산지를 오인케 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발장에 따르면 빽다방은 지난해 1월 인스타그램에서 '우리 농산물 우리 빽다방'이라는 문구로 고구마빵을 홍보했지만, 또 다른 광고물에는 '중국산 고구마가 일부 포함돼있다'고 기재했습니다.
앞서 연이은 제품 원산지·원재료 함량 문제로 구설에 오른 백 대표는 지난 19일 사과문을 내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상시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임광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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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