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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 처음으로 수출된 국내 달걀이 미국인들의 식탁에 더 많이 오르게 될 전망입니다.

미국 정부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른 달걀 공급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에서 달걀을 더 많이 수입할 계획이라고 현지시간 20일 밝혔습니다.

브룩 롤린스 미 농무부 장관은 이날 업계 단체, 기자들과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2022년 발발한 이후 달걀 공급이 부족해짐에 따라 지난 몇 달간 달걀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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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