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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연루된 공천개입과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의뢰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여론조사업체 대표를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사건 전담수사팀은 오늘(19일) 피플네트웍스 서명원 대표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서 대표를 상대로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윤 대통령과 연관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경위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PNR 여론조사 결과는 유독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가 우세하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윤석열 1위 여론조사'로 불렸는데, 검찰은 조작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조성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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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흠(makehm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