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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의장 인사말을 통해 "올해 어려운 한 해가 예상된다"며 "기본으로 돌아가 로봇, 메드텍, 차세대 반도체 등 영역에서 새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진한 주가에 대한 지적에는 삼성전자는 반도체 관련 대응이 적절하지 못했다고 주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반도체 전문가를 중심으로 이사회를 재정비해 사내이사 4인, 사외이사 6인 등 총 10인으로 구성했습니다.
배진솔기자
#삼성전자 #주총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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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