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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힘내세요 프란치스코"…교황에 하루 150㎏ 편지 外

사회

연합뉴스TV [핫클릭] "힘내세요 프란치스코"…교황에 하루 150㎏ 편지 外
  • 송고시간 2025-03-19 09: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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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방송 VOD 제작지원 :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오늘 가장 핫한 뉴스를 알아보는 핫클릭입니다.

▶ '후지산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송재익 캐스터 별세

1990년대 최고의 축구 중계 캐스터로 활약했던 송재익 캐스터가 향년 82세로 별세했습니다.

송 캐스터는 지난해 4월 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어제(18일) 오전 세상을 떠났습니다.

1970년 MBC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한 고인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2006년 독일 월드컵까지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중계를 맡아 축구 팬들에게 친숙한 인물입니다.



특히 1998년 월드컵 예선 한일전에서 우리나라가 역전 결승골을 넣자 외친 "후지산이 무너지고 있습니다"라는 멘트는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 "딸이 장원영 악플러 정보 유포"…바이두 부사장 사과

중국 최대 검색 포털업체 바이두의 부사장이 자신의 딸이 아이돌그룹 아이브 장원영을 비방한 네티즌의 개인정포를 유포했다며 공개 사과했습니다.

셰광쥔 바이두 부사장은 지난 17일 웨이보에 올린 글을 통해 "13세 딸이 온라인에서 말다툼을 한 뒤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해외 소셜미디어 계정에 타인의 개인정보를 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깊이 죄책감을 느끼고 피해를 본 이들에게 엄숙히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바이두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진 점을 지적하며, 바이두의 보안 취약성을 우려했습니다.

▶ "힘내세요 프란치스코"…교황에 하루 150㎏ 편지

성스럽게 쓴 손편지, 그리고 그 안에 그려진 커다란 하트와 사랑이 듬뿍 담긴 그림까지...

폐렴으로 장기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전 세계에서 편지가 쇄도하고 있다고 이탈리아 공영방송 라이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의 우편물 분류센터에 따르면 입원 이후 교황에게 발송되는 편지가 급증해 하루 평균 150㎏에 달한다고 밝혔는데요.

이탈리아 우정사업체인 포스테 이탈리아네는 성명을 통해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보내는 편지와 메시지가 유난히 많다"며 "이는 전 세계 사람들이 그에게 보내는 애정과 응원의 표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모든 응원과 기도의 메시지가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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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