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찬 공기 유입, 곳곳 영하권 추위…강원·경북 대설특보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찬 공기 유입, 곳곳 영하권 추위…강원·경북 대설특보
  • 송고시간 2025-03-17 07:30:11
비디오 플레이어
자막방송 VOD 제작지원 :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앵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국에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강원도와 경북 북부는 오후까지 눈이 더 내릴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수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출근하실 때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0.9도로 어제보다 무려 6도가량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쪽 지방에 눈비 구름이 머물고 있습니다.

특히,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산지와 경북 북부는 최대 15cm의 눈이 더 내려 쌓이겠고요.

이번 눈은 오후면 잦아들겠습니다.

다만, 늦은 밤부터 수도권과 충남에 또다시 눈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산지에 최대 30cm 이상, 서울 등 수도권에도 최대 10cm의 눈이 추가로 쏟아지겠습니다.

폭설 피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전국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제주와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순간 초속 20m 이상의 태풍급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0.9도, 대전 영하 0.4도, 부산 0.5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은 서울 6도, 대전과 광주 8도, 대구 9도에 그치겠고요.

찬 바람에 체감 추위는 이보다 더 심하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 중반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추위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날씨 ##강풍 ##봄 ##눈 ##꽃샘추위 ##대설특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