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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선고 앞두고 찬반 집회 계속…도심 곳곳 교통통제

사회

연합뉴스TV 탄핵 선고 앞두고 찬반 집회 계속…도심 곳곳 교통통제
  • 송고시간 2025-03-16 15: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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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방송 VOD 제작지원 :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앵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일요일인 오늘(16일)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집회 장소 주변 도로 일부도 통행이 통제되고 있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예림 기자!



[기자]

어제(15일)에 이어 오늘(16일)도 도심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두고 찬반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가 다음 주에 내려질 수 있는 상황인만큼 양측 모두 오늘도 집결해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대국본의 탄핵반대 집회가 오전에 광화문에서 열렸고, 오후에는 한남동 관저 인근에서 자유통일당이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탄핵 찬성 측인 퇴진비상행동은 광화문에서 '2차 긴급집중행동' 돌입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는데요.

조금 뒤인 오후 4시부터 야5당과 함께 탄핵을 촉구하며 동십자로터리부터 시청로터리까지 행진을 할 예정입니다.

도심 집회로 서울광장부터 인권위까지, 종로구청에서부터 세종대로 사거리까지 등 일부 구간은 부분 통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 오늘(16일) 서울 도심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서울시 등이 주최하는 '서울 마라톤대회'가 열렸었는데요.

이때문에 마라톤 코스를 따라 한동안 교통 통제가 있었지만, 지금은 대회가 끝나 통제가 모두 풀린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기자: 진교훈, 김봉근, 구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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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l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