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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낮 포근한 봄…일요일 전국 눈·비 내리고 추위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한낮 포근한 봄…일요일 전국 눈·비 내리고 추위
  • 송고시간 2025-03-14 16: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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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방송 VOD 제작지원 :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오늘 낮에는 봄기운이 꽤 느껴졌죠.

북동풍이 불어오면서 먼지를 밀어내고, 서쪽 지역의 기온을 끌어올렸습니다.

한낮에 서울 20.1도, 광주는 23 도선까지 기온이 올랐습니다.

하늘도 맑게 드러났는데요.

밤부터 하늘빛이 차츰 흐려지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와 제주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에 제주를 시작으로, 차츰 남해안, 밤부터는 남부지방까지 확대되겠습니다.

일요일엔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찬 공기가 밀려들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강원 산지에 최고 25cm 이상, 강원 내륙에도 최고 15cm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이들 지역을 중심으론 습기를 머금은 무거운 눈이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경북 북부에 많게는 10cm, 그 외 지역은 1~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고 5.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에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고요.

일요일엔 전국적으로 강풍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기온이 높겠습니다.

서울 7도, 대전 6도, 대구 7도에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16도, 청주 15도, 부산은 12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낮겠습니다.

이후 기온이 반짝 떨어지면서, 일요일 한낮엔 서울 7도까지 내려가겠고요.

월요일 아침엔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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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