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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장과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심판 기각 결정 이후 이제 시선은 다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시기로 모이고 있습니다.
한 주간 여론조사 흐름까지,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배종찬 인사이트K 연구소장과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헌재가 감사원장과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인에 대한 탄핵안에 대해 전원일치로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번 결정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번 결정이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2> 오늘 최상목 권한대행이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명태균 특검법을 안건으로 상정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거부권을 행사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상황"이라고 전해졌습니다.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놓고 야권의 압박이 더욱 거세진 가운데, 최 대행 측은 "숙고 중"이라는 입장만 내놨는데요. 최 대행의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한주간 여론조사 흐름도 짚어보죠. 윤 대통령 석방 이후 진행된 NBS 여론조사에서 정권 교체는 47%, 정권 재창출은 42%였는데요. 앞서 조사된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야권의 정권교체 의견은 50.4%, 정권연장은 44%고요. 정당 지지도는 NBS 여론조사의 경우 국민의힘이 지난주 조사보다 4%p 상승한 38%, 민주당1%p 오른 36%를 기록했습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국민의힘은 5.1%p 오른 42.7%, 민주당은 3.2%p 떨어진 41%로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런 여론 흐름의 배경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질문 4> NBS 조사에서 '헌재의 탄핵 심판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파면할 것'이란 답변이 직전 조사보다 9%p 떨어진 53%로 나타났습니다.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킬 것'이란 답변은 직전 조사보다 10%p 오른 38%였고요. 리얼미터에서는 관련 조사가 없었습니다. 이건 대통령 석방의 영향이라고 봐야할까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NBS의 헌재의 심판 결과에 대한 신뢰도 조사를 보면요. '신뢰한다'는 응답은 전주보다 3%p 떨어진 51%, '신뢰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5%p 올라간 45%였습니다. 조사결과 수치만을 놓고 보면 어떤 결과가 나오든 후유증이 클 것으로 보여요?
<질문 6> 헌재 고민의 시간이 길어지는 사이, 여야 모두 장외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대검 항의 방문과 도보 행진을 조국혁신당은 삼보일배를 하며 윤 대통령 파면 촉구에 나섰고요. 여당은 지도부는 장외투쟁은 없다고 선을 긋고 있지만 당의 절반이 넘는 의원이 헌재 앞 릴레이 시위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이렇게 장외투쟁에 총력전을 펼치는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지금까지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배종찬 인사이트K 연구소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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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min103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