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맑고 포근한 봄, 큰 일교차 유의…미세먼지 '보통'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맑고 포근한 봄, 큰 일교차 유의…미세먼지 '보통'
  • 송고시간 2025-03-14 08:13:08
비디오 플레이어
자막방송 VOD 제작지원 :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앵커]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전형적인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연일 기승을 부리던 황사와 먼지는 점차 해소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수진 캐스터.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오늘도 예년 이맘때보다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18도, 광주 21도까지 오르며 평년보다 7도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옷차림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지만, 대전과 광주, 전북은 낮 동안 일시적으로 공기질이 탁하겠습니다.

그래도 오후부터는 청정한 동풍이 불어 들면서 먼지와 황사가 점차 해소되겠고, 전국의 공기질도 '보통' 수준으로 회복되겠습니다.

강원 동해안은 건조특보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작은 불씨도 눈여겨보셔야겠습니다.

또, 남해안과 제주 해안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 5.1도, 대전 3.7도, 대구 2.8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8도, 대전 20도, 전주 21도까지 오르며 올봄 들어 가장 포근한 곳들이 많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제주와 남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일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이후에는, 기온도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꽃샘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현장연결 김상윤)

#날씨 #건조 #강풍 #봄 #일교차 #비 #포근 #꽃샘추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