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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한화가 2연패 뒤 2연승을 달렸습니다.
한화 노시환 선수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석 점 홈런을 터뜨렸고, 구원 등판한 문동주 선수는 최고 구속 159㎞의 강속구를 뿌리며 호투했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한화 선발 와이스는 SSG 타선을 상대로 5회 2사까지 삼진을 7개나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한화 타선은 1회부터 3회까지 매회 한 점씩 뽑아내며 앞서갔습니다.
승부의 추가 기운 건 4회.
주자 2명을 두고 타석에 들어선 노시환이 SSG 좌완 신지환의 변화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문학구장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8점의 리드를 안고 6회 마운드에 오른 문동주는 최고 구속 159km를 찍으며 정규시즌 준비를 마쳤음을 알렸습니다.
볼넷 하나를 내줬지만, 삼진 2개를 곁들이며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투구를 마쳤습니다.
SSG를 완파한 한화는 시범경기 2연패 뒤 2연승을 달렸습니다.
<노시환 / 한화 내야수> "시즌 들어가기 전에 조금 조금씩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올 시즌 다시 홈런왕을 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지난 시즌 우승팀 KIA는 NC를 꺾고 시범경기 첫 승을 거뒀습니다.
KIA는 이우성의 만루홈런과 박찬호·한준수의 석 점 포 등 타선이 폭발하며 대승을 거뒀습니다.
삼성은 타격전 끝에 3연승을 달리던 두산을 물리쳤습니다.
KT에서 방출된 뒤 올 시즌 삼성 유니폼을 입은 홍현빈은 승부에 쐐기를 박는 만루포를 터뜨렸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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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