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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어제(5일) 도심 군부대 통합 이전지로 군위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군부대 이전지 선정 평가위원회는 대구 군위군 경북 상주시, 영천시 등 3개 시군을 대상으로 최종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군위군은 이전 비용 최소화와 절차 간소화, 주민 동의율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육군 50사단, 5군수지원사령부 등 5개 부대가 통합 이전합니다.

대구시는 부대 후적지에 대학병원을 비롯해 의대와 치대, 의학연구소를 포함하는 의료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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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daegura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