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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엔진서 큰 소음" 부산발 오키나와행 진에어 회항
최근 항공기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부산발 항공기에서 폭발음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회항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어제 오전 8시 39분쯤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로 향하던 진에어 여객기가 이륙할 때 엔진 쪽에서 큰 소리가 났습니다.
이에 해당 항공기는 회항을 결정했고, 착륙 무게 제한으로 거제도 상공을 돌며 연료를 소모한 후 김해국제공항에 착륙했는데요.
당시 승객들은 “이륙 당시 엔진 쪽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말했고, 일부 승객은 날개 쪽에서 화염을 목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계기 상으로는 이상이 없었으나 안전을 위해 회항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기삽니다.
▶ 전두환 흉내내며 광주 조롱한 중국 틱토커 영상 논란
중국의 한 틱톡커가 광주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흉내를 내며 영상을 찍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문제의 영상입니다. 이마를 훤히 드러낸 이 남성은 SNS에 ‘폭설과 함께 광주에 전두환이 돌아왔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군화를 신고 국립광주박물관 앞에서 붉은 막대기를 휘둘렀는데요.
이와 관련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광주 시민을 조롱한 것“이라며 ”정말로 기가 찰 노릇“이라고 비판했는데요.
그러면서 ”중국인들의 이러한 어이없는 행위들은 중국을 고립국으로 만든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 기삽니다.
▶DJ 고향 하의도 '천사상' 작가 허위이력 파문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전남 신안 하의도에는 천사 조각상 삼백여 점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이 천사상의 조각가가 학력과 경력을 위조한 사기꾼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자신을 프랑스 파리의 유명 대학을 나온 세계적 조각가라고 속인 A씨는 지난 2018년 신안군에 접근해 하의도를 ‘천사의 섬’으로 조성하겠다며 조각상 설치를 제안했습니다.
그 후 2년 동안 천사 조각상 318점 등 총 321점을 납품하면서 신안군으로부터 19억 원을 받아 챙겼고, 국내 천주교에도 작품을 공급했는데요.
경력과 학력이 허위로 드러나면서, A씨는 사기 등의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같은 법원 판결에 신안군에서는 해당 조각상들을 당장 철거해야 한다는 주장과 관광자원으로 유지하자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중국 #진에어 #오키나와 #회항 #전두환 #틱토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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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형(nhm311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