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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쏘아올린 관세 전쟁의 신호탄으로 우리나라 경제에도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한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 전쟁을 두고 종전 협상도 시작됐는데요.
관련 내용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와 짚어보죠.
어서 오세요.
<질문 1>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4월 2일 미국에 수입되는 자동차 관세 부과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업계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반적인 수출에도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이 나오는데요. 수출에 미치는 영향 어느정도라고 보십니까?
<질문 2> 미국은 관세 부과에 있어 동맹국이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에도 예외를 두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없고, 시행까지도 아직 시간이 있어서 협상의 여지는 남아있다는 시각인데요. 어떤 대응이 가능하다고 판단하세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4월 1일 만우절이라 2일부터 관세를 부과하겠다" 했습니다. 이를 두고 진지한 고려가 없는 즉흥적인 결정 아니냐는 비판도 나와요?
<질문 4> 우크라이나 전쟁 소식도 짚어보죠. 미국 밴스 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직접 만났습니다. 트럼프-푸틴 대통령이 전화로 종전 협상을 즉각 시작하자고 합의한 지 이틀 만인데요.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질문 5> 러시아도 종전 논의를 위해 고위급 협상단을 꾸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협상단에 러시아 국부펀드사 대표인 푸틴 대통령 측근이 포함된 걸 두고 여러 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종전 협상에 경제인은 왜 포함된 걸까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 북한군의 러시아 추가 파병 문제도 함께 논의될지 관심입니다. 현안으로 다뤄진다면 북러 간 안보동맹 구도에 변화를 꾀할 수 있고 한반도 정세에도 영향을 줄 거란 관측인데요. 어떻게 내다보십니까?
<질문 7> 북한이 미국을 향해 '핵 무력 강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전날 미국 북부 사령관이 "북한의 ICBM 생산이 곧 개시될 수 있다"고 한 데 대해 비판한 건데요. "존재하지 않는 북한의 위협을 여론화하고 있다"는 표현을 썼어요?
<질문 8> 미국 인태사령관은 중국과 러시아, 북한의 협력 관계를 겨냥해 '부상하는 독재의 축'이라고 규정했습니다. 2002년 부시 전 대통령의 '악의 축'을 변용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제 진영 간 대결이 더욱 심화할 거라 내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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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선(youstina@yna.co.kr)